무엇이든 NFT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파일의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디지털 세계에 자산의 개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크립토키티와 같은 P2E 게임 NFT, 비플(Beeple, 본명 마이크 윙켈만)의 '매일: 첫 5,000일(Everydays: The First 5000 Days)과 같은 디지털 아트 NFT, CryptoPunk와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과 같은 컬렉터블 NFT, 학위증·공연티켓·회원권·유통 및 제품 판매와 같은 각종 유틸리티 NFT에 이르기까지 NFT는 이제 일상 속, 우리 주변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무엇이 NFT로 만들어질까? 지금은 상상할 수 없지만 미래엔 당연하게 받아들여 질 NFT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2022년 9월 13일 발표한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의 NFT 사업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를 소개합니다.
스타벅스는 9월 13일 투자의 날을 통해 블록체인과 Web3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를 올해 말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스타벅스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브래디 브루어(Brady Brewer)는 고객이 블록체인 기술과 상호작용하는지 조차 모르게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웹3.0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회원들에게 전에는 가능하지 않았던 경험과 소유권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오디세이를 통해 대화형 게임을 하거나 스타벅스 브랜드 또는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심화하기 위해 고안된 스타벅스가 'Journeys(여정)'이라고 부르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정을 완료할 때 마다 NFT로 민팅된 '디지털 컬렉터블 스탬프(Digital collectable stamps)'를 수집 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기술적인 용어를 없애고 이 NFT 수집품을 'Jouney stamps'라고 부릅니다. 스타벅스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소비자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Polygon(폴리곤) 기반으로 제공되긴 하지만 암호화폐 지갑이나 Gasfee(NFT 거래 수수료)와 같은 거래를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제거 했습니다. 웹·앱 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사용하여 NFT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의 희귀도에 따라 포인트 가치도 달라질 뿐만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소유권이 확보되어 회원간 매매도 가능합니다. 'Jouney stamps'는 스타벅스와 외부 아티스트가 공동으로 만들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스타벅스 회원과 파트너(직원)가 선택한 곳에 기부되기도 합니다. 스탬프(NFT)를 모으면 회원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현재 "별"을 얻어 보상받는 무료 음료, 무료 음식 또는 일부 상품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보유 포인트에 따라 굿즈 구매나 에스프레소 마티니 제조와 같은 수업에 참여할수도 있고 더 많은 포인트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에서 주최하는 특별 이벤트에 초대를 받거나 코스타리카의 Starbucks Hacienda Alsacia 커피 농장으로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브래디 브루어는 "사람들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스탬프(NFT)를 얻을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상 수업이나 한정판 상품 또는 커피메뉴에 대한 엑서스와 같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일상적인 경험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경험의 범위는 상당히 방대하고 접근이 용이할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타벅스가 스탬프(NFT)를 수집하는 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전통적인 기업이 Web3 시장에 진입할 때 Web3 시장을 실제 노력이 아니라 마케팅적 요소로만 활용하고 있는데 스타벅스는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시간이 지나 오디세이가 구체화 될 때 알게 될 것입니다. 스타벅스는 흥미롭고 새로운 방식으로 스타벅스 리워드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며, 독창적인 상품과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독점 이벤트 초대에 이르기까지 몰립형 커피 경험에 엑세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WaitList 등록
올해 말 출시될 스타벅스 오디세이 경험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회원과 파트너(직원)는 9월 12일 부터 웨잇리스트에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미국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겠지만 글로벌화 또한 바로 이뤄지길 기대하며 저는 웨잇리스트에 이메일을 등록했습니다. Waitlist 등록 링크
스타벅스 창립자 하워드 슐츠(Howard Schultz)에 대한 기대
9월 1일 스타벅스는 차기 CEO로 락스만 내러시먼을 선정했으며 내년 4월에 CEO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를 이끌었던 캐빈 존슨 전 CEO가 3월에 은퇴하고 창업자이자 명예회장인 하워드 슐츠가 임시로 경영을 맡아왔는데 내년 4월까지 역할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임시 CEO로 복귀한 하워드 슐츠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번영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미래를 위해 회사를 다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디지털 네이티브가 아니지만 블록체인을 통해 예술품, 영상, 사진 및 기타 디지털 콘텐츠의 고유한 소유권을 확보하도록 하는 NFT에 대해 연구해 왔다. NFT 사업을 시작하려는 회사, 브랜드, 유명인, 인플루언서를 보면, 스타벅스 보다 NFT에 더 적합한 곳은 없다"고 말하며 스타벅스는 올해 안에 NFT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워드 슐츠가 2008년 CEO로 복귀해 스타벅스를 변화시켰던 기억이 뇌리에 강인하게 박혀있어 이번 NFT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개인적으로 상당합니다. 2010년 자체 앱 및 멤버쉽 제도를 만들고 2014년 사이렌 오더를 성공시켜 모바일 결제를 포함한 핀테크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경험까지 했던 저는 그의 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스타벅스에 혁신을 가미할 거라는 하워드 슐츠에 대한 저의 신뢰는 무척 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오디세이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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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로 제작비를 마련한 최초의 장편 극영화 '칼라디타(Calladita)' NFT 판매 수익금으로 제작비를 마련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영화 '칼라디타(Calladita)'입니다. 2019년 미구엘 파우스(Miguel Faus)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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