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30일의 기록, 라이카 D-Lux 8과의 동행
라이카 D-Lux 8은 보는 순간 나를 사로잡았다. 그냥 살 수밖에 없었다. 예쁜 디자인, 휴대하기 좋은 크기, 그리고 쉬운 조작감까지, 이 모든 매력이 매일 이 카메라를 들고 나서게 만들었다. 30일 동안 이 카메라와 함께하며, 나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려 애썼다. 그 과정은 단조롭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었다. D-Lux 8의 매력은 사진의 색감에서 빛을 발한다.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라이카 룩은 ‘STD’와 ‘BW(HC)’다. STD는 기본 컬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W(HC)는 콘트라스트 강한 흑백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가끔 더 생생한 색감을 원할 때는 ‘VIV’를, 부드러운 색감을 원할 때는 ‘NAT’를 선택해촬영한다. 흑백사진 특유의 분위기를 살..
2025. 1. 17. 00:38